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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현장연결] 윤대통령, 야 시정연설 불참에 "헌정사 관행 어제부로 무너져"

2022-10-26 0 Dailymotion

[현장연결] 윤대통령, 야 시정연설 불참에 "헌정사 관행 어제부로 무너져"<br /><br />윤석열 대통령은 조금 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했습니다.<br /><br />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주요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는데요.<br /><br />화면으로 직접 보시겠습니다.<br /><br />[윤석열 / 대통령]<br /><br />안보 상황은 녹록지 않아도 가을 하늘은 드높고 맑습니다. 여러분들 다 아시다시피 어제 이번에 639조의 정부 예산안을 제출하면서 시정연설을 했습니다.<br /><br />국민의 혈세를 어떻게 쓸 것인지를 우리 국회와 국민께 그리고 국내외 시장에 알리고 그리고 지금 건전재정 기조로 금융 안정을 꾀한다는 정부의 확고한 정책방향을 국내외 시장에 알림으로써 국제신임도를 확고하게 구축한다는 그런 의미를 담았습니다.<br /><br />그리고 의원님들께서 전부 참석하지 못하신 게 아쉽기는 하지만 법정시한 내 예산안 심사를 마쳐서 내년부터는 우리 취약계층의 지원과 또 우리 국가 발전과 번영에 필요한 예산을 집행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면 하는 그런 마음이 있습니다. 질문 있습니까?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어제 시정연설에서 야당과의 협치라는 말이 한 번도 사용되지 않았잖아요. 그런데 현시점에서 대통령님이 생각하시는 협치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.<br /><br />[윤석열 / 대통령]<br /><br />어제 시정연설에서 야당이라는 말은 안 썼지만 국회의 협력이 필요하고 협조가 중요하다는 것을 계속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지금 옐런 미 재무부 장관이 IRA와 관련해서 한국의 입장은 이해하지만 법대로 시행하겠다고 밝혀서 한국 자동차업계에서 긴장감을 보이고 있는데. 이에 대해서 우리 정부는 어떻게 대처하고 있는지.<br /><br />[윤석열 / 대통령]<br /><br />글쎄, 미국 정부의 일반적인 입장하고는 조금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. 좀 더 지켜보시죠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대통령님, 어제 비어 있는 국회가 분열의 정치를 상징하는 것 아니냐 비판도 나오고 있는데 보시면서 어떤 생각이셨고 이 정국 어떻게 해결해 나가실지 궁금합니다.<br /><br />[윤석열 / 대통령]<br /><br />정치라고 하는 것은 늘 살아 있는 이런 생명체와 같은 거 아니겠습니까? 다만 좀 안타까운 것은 정치 상황이 어떻더라도 과거에 노태우 대통령 시절부터 지금까지 약 삼십몇 년간 우리 헌정사에 하나의 관행으로 굳어져 온 것이 어제부로 무너졌기 때문에 아마 앞으로는 정치 상황에 따라서 대통령 시정연설에 국회의원들이 불참하는 이런 일들이 종종 생기지 않겠나 싶고.<br /><br />그것은 결국 대통령뿐만 아니라 국회의 국민의 신뢰가 더 약해지는 것이 아니냐. 국회를 위해서도 바람직한 것인지에 대해서도 생각해볼 여지가 있습니다. 그래서 좋은 관행은 어떠한 어려운 상황이 있더라도 지켜져야 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대통령님, 이재명 대표가 요구한 대장동 특검에 대해서 정확한 입장을 한 번.<br /><br />[윤석열 / 대통령]<br /><br />오늘 하루 잘 보내시고 거기에 대해서는 이미 많은 분들이 입장을 다 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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